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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가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한다는 말을 들었는데, 마침 이 귀여운 쿠션을 발견했지 뭐예요!
밥 먹고 나서 원래 갖고있던 큰 쿠션에 등을 기대 앉아있어도 목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아 거북이랑 자라가 친구하자고 할 정도였어요.
그런데 치즈쿠션은 기존 쿠션이 잡아주지 못하던 목과 뒤통수까지 받쳐주니까 자세도 비교적 바로 있을 수 있더라구요.
진한 색 치즈 구멍 쿠션도 뽁뽁 빼서 자세에 따라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, 삼각형을 돌려가면서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까 또 좋았어요.
생각보다 넓어서 떨어질 염려도 없구요~
그냥 귀여워서 거기서 끝났습니다!!!
친구가 똥손이라 사진은 저게 최대였어요
실물 갑이니까 고민마세용!!!